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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쓰기를 하면서~~~

작성자 박현미(ip:)

작성일 2010-05-08

조회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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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다는 것이 가장 큰 슬픔이 아닐까합니다.

더구나,,딸처럼 귀히 여기시고,,,언제나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셨던,,,시어머님의 갑작스런 죽음은 보잘것없는 며느리에게 죄송함만 가득 남겨두시고 떠나가셨습니다...

 

"안방 장롱속에 있는거 네거다...네가 가져"

"알았어요,,,저 다 주세요 ㅎㅎ 그리고 어서 일어나세요"

그날도 우스개소리로 어머님을 뵈었는데,,,그게 마지막 유언이 되었습니다..

 

담석수술후 어머님은 그렇게 급작스레 우리 곁을 떠나셨고,,,어설픈 병원처치에 원망이 되어,,,우리 자식들은 의료소송이라는 뜻하지 않은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부터 마음이 어찌나 어수선한지,,,하루하루가 너무 힘든 시간들이었고,,,좀처럼 마음을 추수르기가 힘들었을때,,,,그래두 가족은 힘이 되어줬습니다...

언니의 권유로 난생처음 성경쓰기를 하게 되었고,,,,그래 모든걸 주님앞에 맡겨두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보기로 맘먹었습니다...말로는 모태신앙이라했지만,,,너무나 엉성했던 내 신앙의 깊이에,,, 성경쓰기는 나에게 도전이 되었습니다...

 

현재도,,,내 상황이 나아진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성경쓰기가 더해질수록,,,중요한건 마음의 평안을 찾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너무나 힘들어 매달려야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한 줄 한 줄 써내려갑니다...

 

분명,,,주님은 우리 가정과 어머님을 사랑하심을 믿으며```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나면,,,그제서야 저는 또 주님의 마음을 읽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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